지난 3월부터 제이핏 필라테스에서 채선영 강사님께 개인지도를 받고 있는 수강생 윤은성입니다.

갱년기를 한참 지나고 있어서 그런지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해서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고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니던 중에 요가를 할까 피티를 할까 하다가 필라테스가 좋다고 권유를 받아서 집 가까운 상암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가격이 헐.. 너무 비싸서 몇번만 해보려 했고

몇번 배워서 그룹으로 들어가서 하려고 했어요.

지금 6개월 정도 하고 있는데 제가 느껴도 뒷태가 달라졌어요.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조금씩 자세를 잡다 보면 갑자기 죽을 거 같은 고통과 근육 땡김이 몰려와서 ㅋㅋ 고 부분이 딱 운동이 된 걸 느끼겠더라구요.

10번만 하려던 운동이 지금 30번짜리 두번을 미리 내고도 평생 할 운동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찌뿌드드 무릎이 시리고 걷기도 뻐근할때도 필라테스 하고 샤워 싹 하고 나오면 에베레스트도 뛰어올라갈 거 같은 가벼움과 상쾌함이 몰려와요.

채선영 선생님. ㄴ 자로 앉기도 힘든 저를 위해 매번 목청껏 외쳐주시고 눌러주시고 감사합니다.

근육의 위치와 성격을 잘 알고 가르쳐 주셔서 몸에 무리가 하나도 안가게 잘 해주셔서 어느 물리치료 보다 침 보다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어요.

젊으신 분들은 저처럼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필라테스 하시고 저처럼 아프신 분들은 아직 안 늦었으니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세요

채선영 선생님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