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에 처음 제이핏 등록해서 채선영 선생님께 개인레슨 + 그룹레슨 받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처음에는 개인레슨 10회만 받아보자하고 시작했는데, 필라테스의 재미에 푹 빠져서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제이핏에 처음 등록하기 전에는 운동이라는 건 PT나 레슨 없이도 혼자서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선영쌤한테 레슨 들으면서 저강도로 단시간 운동하더라도 정확한 자세로 해야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비용 때문에 망설이다가 더 일찍 필라테스 시작하지 않은 거 후회 많이 했어요.
선생님이 레슨때마다 제 체형에 맞는 운동으로 구성해 오시고,
한동작 한동작 자세를 정확히 짚어 주셔서
필라테스 시작한 이후로 특히 평소 자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룹레슨도 좋긴 하지만, 필라테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개인레슨 추천합니다.
선영쌤은 잘 안 되는 동작 있으면 왜 안되는지 함께 고민해 주시고,
포기하려도 해도 완성동작 만들 수 있다고 옆에서 격려해 주셔서
선생님 덕분에 운동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중간중간 작은 성취감도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영쌤 레슨 일정이 빡빡해셔 바쁘신 와중에도, 주말 포기하면서까지 세미나 다니면서 연구 많이 하시던데,
앞으로도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선생님한테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이핏 필라테스 상암점 센터 시설도 너무 좋고,
다른 강사분들도 모두 친절하시니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