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이 코앞에 있어요
내 인생의 목표는 이제 존엄을 지키는 노년
그러자면 일단 건강이 기본이라는 생각에 필라테스에 입문했어요.
벌써 햇수로는 2년이지만,
그간 병이나 여행 등등의 이유로 띄엄띄엄..
사실 채선영 샘을 만나면서 필라테스에 더욱 빠지게 됐어요.
무엇보다 나의 자세의 문제점을 정확히, 그리고
동작 동작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왜 그런지를 비로소 이해.
오랜 습관이 쉽게 고쳐지진 않지만
일상에서도 문득 문득 떠올려 자세를 가다듬고 맘을 다잡고
그 덕에 가족도 친구들도 '엇, 자세가~' 하며 놀랍니다.
비단 자세 뿐일까요!
큰 수확입니다.
이제는 만나는 친구, 선배에게 필라테스 하라고 조언해요.
아쉽게도 비용이 걸림돌이네요.
그래도 선배 한분이 드뎌 시작해서 보람을 느낍니다..
제 인생의 목표가 이루어지길!, 이루어질거라 믿어요.
채샘 오랫동안 같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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